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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영남대, 도서 택배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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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중앙도서관 1층
경일대 중앙도서관 1층 '키울마당'에서 학생들이 책을 읽는 모습. 경일대 제공

경일대와 영남대가 무료 도서관 책 배달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경일대는 14일부터 재학생 1인이 1회에 10권 이내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택배비용을 대학 측이 부담해 도서를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에게 도서 대출 서비스는 그대로 제공하되, 개별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신청 후 안내데스크에서 별도로 수령할 수도 있다.

경일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강좌를 비대면 온라인수업으로 진행함에 따라 자택에서 수업과 과제를 하고 있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정보접근성을 높여주기 위해 이번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

김신영 학술정보원장(자율전공학부 교수)은 "학생들의 등교 시점이 5월 11일로 늦춰짐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면서 온라인 수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하던 끝에 무료 택배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라며 "기존의 비대면 워킹스루 대출방식과 더불어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남대 도서관 직원들이 학생들에게 배송할 책을 포장하고 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 도서관 직원들이 학생들에게 배송할 책을 포장하고 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도 코로나19 확산으로 각 대학마다 비대면 수업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온라인 수업기간 동안 학교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16일부터 도서관 책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남대 도서관은 수업 교재에 한하여 학부 및 대학원생이 필요한 도서를 신청하면 택배를 통해 집으로 배달해주기로 했다. 배송 비용은 대학에서 지원한다. 신청 권수는 1인당 최대 5권으로 온라인 수업 종료 시까지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책 배달 서비스는 영남대 도서관 홈페이지에 안내된 '책 배달 서비스 신청' 사이트에 접속하여 학번과 패스워드로 로그인한 후 필요한 도서의 등록번호를 입력하고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된 도서는 대출 처리 후 우체국 택배로 매일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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