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에서 1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나왔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예천군에 따르면 이날 A(15)군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이틀 전 확진 판정을 받은 고등학생(17·예천 36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이 함께 거주하는 가족은 모두 9명인데 모친은 앞서 16번 확진자(42·여)와 접촉자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상태이며, 나머지 가족은 검체를 채취해 검사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활동 반경이 넓었던 확진자들의 접촉자 대부분이 검체 결과 나와 추가 확진수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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