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국, 코로나19 타격 속 총리 1∼2월 긴급회의 상습결석 논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더타임스 보도…"사생활 정신팔려 외유로 5차례 불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긴급안보회의에 다섯차례나 불참한 것으로 나타나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일간 더타임스의 일요일판인 선데이타임스는 현 정부가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며 존슨 총리가 지난 1~2월 코로나19에 관한 긴급안보회의인 '코브라(Cobra) 회의'에 다섯차례나 참석하지 않았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존슨 총리가 이혼 과정에서 중요한 단계를 밟고 있고, 자녀들에게 임신한 여자친구와 결혼하겠다는 계획을 알리는 등 본인의 사생활에 정신이 팔려 런던 밖에서 12일을 보냈다면서 총리가 이 기간 정부 소유 휴양지에 머물렀다고 주장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