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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물류센터서 큰불…소방력 총동원 "대응 2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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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 내려진 군포시 한때 순간 최고 풍속 16.6m/s 기록...진화 어려움 겪어

21일 오전 경기 군포시 부곡동 군포복합물류터미널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최고 단계 경보령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전 경기 군포시 부곡동 군포복합물류터미널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최고 단계 경보령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전 10시 35분쯤 경기 군포시 부곡동 군포복합물류터미널 E동에서 큰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18분쯤 최고 단계 경보령인 대응3단계를 발령하고 서울 등 인접 지역의 투입 가능한 인력과 장비에 대한 동원령을 내렸다. 현재 소방차 36대와 소방관 66명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진화 작업 1시간 30분이 지나면서 불길이 잡히자 대응2단계로 하향한 상태이다.

하지만 군포시에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군포시의 바람은 5.3m/s로 불고 있으며 이날 오후 3시 15분쯤 최고 풍속 16.6m/s를 기록했다.

소방당국은 물류센터 옆 쓰레기 소각장에서 불이 난 뒤 인근 터미널 건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포시는 "연기가 많이 나고 있으니 인근 주민은 대피하고 고속도로 이용자는 주의해달라"고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21일 오전 10시 35분께 경기 군포시 부곡동 군포복합물류터미널 E동에서 큰불이 났다. 연합뉴스
21일 오전 10시 35분께 경기 군포시 부곡동 군포복합물류터미널 E동에서 큰불이 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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