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구미 기업당 최대 5천800만원 지원!

경북TP, 사전기획·제품개선·마케팅지원·수출지원 등 종합지원세트 제공

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김천·구미) 기업에게 기업당 최대 5천8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북테크노파크 제공
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김천·구미) 기업에게 기업당 최대 5천8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북테크노파크 제공

경북테크노파크 지역혁신클러스터 실무추진단은(이하 경북테크노파크)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김천·구미)에 기업당 최대 5천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같은 지원 규모는 지난해 기업당 최대 3천300만원보다 2천500만원이 크게 상향된 것이다. 중국 우한발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경영상의 타격을 받고 있는 경북혁신클러스터(김천·구미) 지역 기업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한 정부와 경북도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되었다는 분석이다.

경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는 미래교통안전분야 클러스터로 조성되어 관련 업종 기업의 투자유치와 해당 분야에 관심있는 기업의 업종전환을 유도한다. 특히, 경북 혁신클러스터 내 e-모빌리티 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북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한다.

이번 공고사업은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김천·구미지역 미래교통안전분야 및 전·후방 연관제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사전기획, 제품개선, 마케팅지원, 특허지원, 인증지원, 전시회지원, 수출지원 컨설팅 등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쉽지 않은 상황에서 관련 기관 간의 긴밀히 협력해 종합적 기업지원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경북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비R&D)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김천·구미지역 기업은 (재)경북테크노파크(www.gbtp.or.kr) 홈페이지(알림마당-사업안내)를 통해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키워드〉

▶ e-모빌리티 산업이란? =기존의 승용차와 차별화된 친환경 전기구동방식의 1~2인 탑승을 위한 개인용 이동수단을 통칭하는 산업이다. 전기를 주동력원으로 하고 외부로부터 전력 공급을 위해 충전기 또는 충전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전기구동 차량을 주로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순수 전기차(BEV)와 1인용 근거리 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PM)를 포함한다. 초소형 전기차, 전기 오토바이・자전거, 전동휠체어, 전동킥보드 등 1인용 전기 이동수단이 PM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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