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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긴급재난지원금 60만원 전액 기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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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기부로 공직자들과 기업인들 동참 전망
관제 기부 논란 가능성도 있어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오는 1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의 자발적 기부 신청을 받을 예정인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의 기부로 공직자들은 물론, 기업들도 기부 행렬에 동참할 가능성이 커 '관제 기부 논란'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긴급재난지원금 전액 기부 의사를 밝혔다"며 "기부 방식은 수령하지 않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에게 지급될 긴급재난지원금은 2인 가구 기준인 60만원이다.

국회는 지난달 30일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12조2천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고, 정부는 지난 4일 긴급 지원이 필요한 280만 가구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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