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삼일병원(병원장 김지건)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열여덟 번째 손길이 됐다.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치료와 예방에 앞장선 삼일병원은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가정을 꾸준히 도우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 병원장은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
김 병원장은 "우리는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다. 시도민의 건강과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찾는 일에 기꺼이 앞장서 힘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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