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올해 신규 스타기업을 선정하고 마케팅 전략 수립 등 기업 육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고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에 우수한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2018년 15개사, 지난해 16개사를 지정했고 2022년까지 모두 75개 스타기업을 지정할 계획이다.
올해는 2월 모집 공고를 시작해 요건 검토, 현장 실사, 심층 평가를 거쳐 ▷㈜서원테크 ▷㈜제이에스테크 ▷농업회사법인동방제유㈜ ▷동주산업㈜ ▷대성계전㈜ ▷㈜선테크 ▷㈜제일기계 ▷㈜에스엘테크 ▷㈜중원산업 ▷㈜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 ▷㈜여주티앤씨 ▷㈜신우피앤씨 ▷㈜디피엠테크 ▷㈜루소 ▷㈜유니크테크노 등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매출과 고용, R&D투자비율 등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경북도는 지정서 수여 이후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집중적인 기업 육성에 들어간다. 올해는 기업당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해 성장·마케팅 전략 수립, R&D 기획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지원사업, 지역특화산업 기업지원 사업, 글로벌강소기업 선정 시 가점부여 등을 통해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선정된 스타기업은 이미 기술개발 및 성장역량을 갖춘 지역의 중요한 자원"이라며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세계적인 위기에도 기업들이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살아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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