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에서 이태원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21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진주에 사는 남성(22)이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 118번째 확진자인 이 남성은 지난 10일 후각이 둔화한 증상으로 경기도 군포시보건소에서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이 나왔다.
그러다 지난 18일 코로나 증상이 발현해, 20일 진주시보건소에서 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 서울 신촌 클럽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클럽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곳이다.
경남도는 이 남성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한 뒤 구체적인 감염경로와 가족을 포함한 접촉자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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