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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고용친화기업 제도 대대적 손질…올해 5개사 신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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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월드 사태로 홍역 치뤄…기존 업체도 재평가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가 지난해 이월드 사태로 논란을 빚은 '고용친화기업' 제도를 대대적으로 손질한다. 기존 선정된 업체에 대해 재평가하기로 한 가운데 올해 5개사를 새로 선정한다.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고용친화기업 모집에 관한 사업내용을 공고하고 다음 달 23~25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용친화기업이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대구시는 2016년부터 고용친화기업으로 56개사를 선정하고 시설 개선비 1천500만~2천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용친화기업 제도개선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개선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발생한 놀이기구 사고로 홍역을 치른 이월드가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은 탓이다.

일자리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총량제와 일몰제 등을 도입하기로 한 대구시는 올해 5개사를 신규 지정하고 기존 선정된 기업 30개사도 재평가하기로 했다. 특히 정규직 증가, 육아 정책, 일-생활균형(워라벨)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인 연차 모니터링과 3년 단위 성과평가로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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