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중소기업의 고용 확대 및 각종 사업 조기 착공을 위해 4일부터 '중소기업 일용직 근로자 인건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생계를 위협받는 일용직 근로자들의 실직 문제를 해결하고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포항지역 중소·중견기업 중 일용직 근로자를 신규 고용해 각종 신·증설 및 시설 개보수 사업을 실시하거나 환경정비사업, 각종 작업 보조와 같은 단순노무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직접 사업을 수행하거나 발주하는 기업 등 사용 내용에 대한 별다른 구분은 없다.
일용근로자를 신규 고용할 경우 일용근로자 인건비의 70%를 포항시가 부담하며, 근로자 1인당 1일 기준 최대 8만4천원, 기업체별 최대 1억원이 지원된다. 다만 일용근로자 역시 고용일 기준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해당사업은 1일 포항시 및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공고됐다. 참여 희망 기업은 사업계획서 및 서류를 갖춰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054-470-8515)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