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일류첸코가 K리그1 4라운드 MVP(최우수선수)로 등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인천 원정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포항 스틸러스의 4대1 대승을 이끈 일류첸코를 4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일류첸코는 지난달 31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경기 시작 6분 만에 팀의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3분에는 팀 동료 이승모의 득점을 거드는 등 이날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일류첸코는 3라운드 FC서울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고 시즌 총 3골로 K리그1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의 안방에서 4골을 몰아넣으며 대승을 거둔 포항은 4라운드 베스트팀에 뽑혔다. 4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인천과 포항의 경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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