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0일 김천혁신도시 내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김천시장,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관련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추진 경과 보고,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에 대한 설명, 시민이 궁금해하는 것에 대한 의견 청취 및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주민공청회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을 검토해 경상북도 2차 협의 및 시설관리공단 설립 심의위원회 검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후 하반기 조례 제정, 정관 및 제 규정 작성, 인력 충원, 법인 설립 및 등기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시설관리공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공청회에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에 걸쳐 체육, 문화, 관광, 장사시설 등 총 7개 시설을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의뢰해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했다. 용역에선 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사명대사공원, 생태체험 마을, 김천시립 추모공원(김천화장장) 등 5개 시설이 적합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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