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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레슬링·유도 대회 잇단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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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협회, 회장기 연기…유도회도 대회 무기한 연기

코로나19 확산세로 스포츠계가 다시 얼어붙고 있다.

각 종목 단체들은 6월부터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려던 국내 대회를 줄줄이 연기하고 있다.

대한레슬링협회는 12일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제38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와 제30회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레슬링협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진 지난 2월 올해 열리는 모든 국내 대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협회는 확산세가 주춤해지자 대회 개최를 다시 준비했고,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철원체육관에서 회장기 대회와 전국중학교 대회를 열기로 했다.

그러나 최근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로 증가하자 대회 개최 계획을 접었다.

협회는 "향후 추이를 살펴보며 대회 개최 시기를 다시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유도회 역시 예정된 국내 대회를 모두 연기했다.

8일부터 강원도 양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양구평화컵전국대회는 연기됐고, 오는 23일 개회 예정이었던 제91회 YMCA 전국유도대회도 무기한 연기됐다.

8월로 예정된 2020 교보생명컵 꿈나무대회는 아예 취소됐다.

그나마 개막이 연기됐던 프로축구 K리그 산하 유소년팀 주말리그 '2020 K리그 주니어'가 이번 주말 막을 올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18세 이하(U18) 리그는 13일, 15세 이하(U15) 리그는 27일 시작해 10월 31일까지 5개월여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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