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전국최대 착한소비운동 ‘다시 시작! 파이팅 구미’ 개최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17~19일까지 3일간 개최

경북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 일대에서 '다시시작! 파이팅 구미 착한소비운동'을 개최한다.

착한소비운동은 '퇴근길 드라이브스루'와 '함께하는 문화광장'으로 구성돼, 지역에서 생산되는 가전부터 농산물, 식품 등을 전국 최대 규모 드라이브 방식의 종합소비재 판매장으로 운영된다.

퇴근길 드라이브 스루 판매장은 오후 4시부터 7시30분까지 운영되며 '일반 트랙존'과 사전에 물품을 정한 차량은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도록 '패스트트랙존'이 설치된다.

함께하는 문화광장은 대형 LED 자동차극장을 하루 2회(오후 5시, 오후 8시) 운영한다. 상영작은 오후 5시 '슈퍼스타 뚜루'이며 차 1대당 1만원, 오후 8시 '결백'은 차1대당 1만6천원이다. 씨네Q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예매 및 구미봉곡점 매표소에서 현장 예매하면 된다.

'다시시작! 파이팅 구미 착한소비운동' 포스터.

참여업체는 중소기업 7개팀과 지역 농산물 10개팀, 맛집 21개팀, 지역영화관 1개팀 등 39개 업체가 선정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 문화여가생활을 되찾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