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동부경찰서, 대테러 대비태세 강화에 나서

국가중요시설인 항공교통본부 대태러 안전점검

23일 대구동부경찰서가 항공교통본부에서 대테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동부경찰서 제공
23일 대구동부경찰서가 항공교통본부에서 대테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동부경찰서 제공

대구동부경찰서(서장 박희룡)가 23일 대구 동구의 국가중요시설인 항공교통본부를 찾아 방호시설 등 대테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북한과의 긴장감이 고조된 상태에서 테러취약시설의 대비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대테러 취약지로 판단된 곳의 울타리, 방호벽, CCTV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한편, 대구동부경찰은 국가중요시설 등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과 지역 군부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테러 대비에 나서고 있으며, 지속적인 작전부대(112타격대) 훈련을 통하여 유사시 즉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희룡 동부경찰서장은 "코로나19사태로 어려운 여건일수록 24시간 빈틈없는 방호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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