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대형마트 3사와 일부 백화점이 일제히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긴급재난지원금이 대부분 소진된 상태에서 소비 활성화를 이어가려 정부가 마련한 행사다.
이마트 만촌점 등 대구지역 이마트 7곳은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1주일 단위로 행사 품목을 바꿔가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중소 패션 브랜드 상품, 국산 신선식품 등이 제품에 따라 최대 50% 할인된다.
홈플러스 대구점 등 대구지역 홈플러스 9곳도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2주간 신선식품, 생활용품, 가전, 패션 등 전 카테고리에 걸친 9천600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홈플러스는 중소기업 대표상품을 중심으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 등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아울렛·마트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동행세일과 여름 정기세일을 함께 진행한다. 신발, 여름 이불, 농축수산물 등 다양한 품목을 할인한다.
대구 신세계백화점은 26일부터 동행 세일 사은품으로 지역 특산물을 준비하고 애플리케이션 단독 행사를 통해 5가지 테마 35개 품목을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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