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 출신의 최연숙 국민의당 비례대표 의원이 국민의당 최고위원에 임명됐다.
국민의당은 26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허찬국 전 충남대 무역학과 교수를 정책위의장에, 김찬진 전 조선대 치과대 외래교수를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했다. 또 최연숙 비례대표 의원은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선임했다.
최 의원이 최고위원에 오름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를 돌본 의료진 수당 문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지 관심사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를 돌본 대구 간호사 등 의료진에게 별도의 수당을 일괄적으로 지원하기는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최 의원은 지난 25일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의료인 등의 손실 보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결의안의 핵심은 ▷의료인과 확진자 치료에 동참한 의료기관에 적정한 보상과 코로나19로 손해를 입은 국민을 위해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것 ▷감염병 위기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중장기 공공보건의료체계를 조속히 확립하고 지원할 것 등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이다.
결의안 발의에는 같은 당 권은희·이태규 의원 그리고 미래통합당 의원 16명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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