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63회 보화상 선행상 수상자 이흥락 씨 수상금 장학금으로 기탁

20여년 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제63회 보화상 선행상 수상자인 이흥락 씨(왼쪽)가 수상금 70만원을 경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경산시 제공
제63회 보화상 선행상 수상자인 이흥락 씨(왼쪽)가 수상금 70만원을 경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경산시 제공

제63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선행상을 수상한 이흥락(경산시 짜장면을사랑하는모임 회장) 씨가 상금으로 받은 70만원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경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 씨는 경산시 옥산동에서 흥앤락반점을 운영하면서 20여년 동안 지역 어르신과 소외 이웃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나누고 있다. 또 경산시 서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반찬봉사, 김장봉사, 저소득가정 아이 생일케이크 전달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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