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서울 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대장 염증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 위독한 상황이 아니다. 곧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몽구 회장은 대장 염증의 하나인 게실염 치료를 위해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실염은 대장벽 일부가 늘어나면서 만들어진 주머니(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정몽구 회장은 1938년생으로 올해 나이 83세이다. 고령인 까닭에 이날 오후 재계에서 정몽구 회장의 입원 소식을 두고 위독하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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