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후보지 신청 기한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구경북 510만명은 2011년 동남권 신공항, 2016년 남부권 신공항 백지화의 좌절을 겪었습니다.
끝내 공동후보지마저 날려 버린다면 신공항은 무산되거나 다시 제3후보지를 찾아나서야 합니다. 또 얼마나 긴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할 지 모릅니다.
신공항은 꺼져가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국가 경쟁력을 높여줄 기회입니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중재안은 있을 수 없습니다. 대구경북의 백년대계를 위해 군위군민의 대승적 결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은 대구경북 시도민 4천368명의 통합신공항 염원을 담은 대형사진입니다. 언뜻 보면 한 장의 사진이지만 자세히 보면 4천368장의 얼굴을 모자이크한 조각입니다. 대구경북 510만명을 상징해 각계각층의 시도민들이 일터에서 통합신공항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를 이륙하는 초대형 여객기의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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