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29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경주시 등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경주에 정착해 사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47세 여성이다. 그는 최근 우즈베키스탄에 머물다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다음 날인 15일 경주에 도착해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당시 검사에서 그는 양성도 음성도 아닌 '미결정' 판정이 나와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27일 격리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우즈베키스탄에서 동반 입국한 배우자는 두 차례의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 여성은 안동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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