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BS1 일요시네마 '2012' 8월 2일 오후 1시 30분

인류 멸망 예언과 재난으로

생존 비밀 프로젝트 방주에

가족들을 태우기 위한 사투

EBS1 TV 일요시네마 '2012'가 2일(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

2009년 미국인 지질학자 에이드리언(치웨텔 에지오포)은 인도의 천체물리학자 사트남으로부터 태양의 격렬한 활동으로 유입된 중성자가 지구 중심부의 온도를 급격하게 상승시키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2010년, 윌슨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에게 이 자료를 공개하고 인류의 생존을 위한 비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티베트 초밍 지역에 댐 건설로 위장한 방주 건설을 착수한 것이다. 2012년, 예상대로 지구 각지에서 재앙이 시작되는데….

한편 LA에 사는 공상과학 소설가 잭슨 커티스(존 쿠삭)는 이혼한 뒤 러시아 거부 유리의 리무진 운전사로 일하며 생계를 꾸리고 있다. 어느 날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캠핑을 갔다가 라디오 해적방송을 하는 찰리 프로스트(우디 해럴슨)를 만나 2012년 지구 멸망에 대비한 방주 프로젝트가 비밀리에 진행 중이라는 얘기를 듣는다. 처음엔 믿기지 않았지만 갑작스러운 지진이 발생하고 유리가 가족들과 함께 어디론가 다급하게 사라지자 잭슨은 자신의 가족을 방주에 태우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2012년 12월 21일 태양계 행성들이 일렬로 정렬하면서 지구에 대격동이 일어나 멸망한다는 고대 마야인들의 예언을 바탕으로 만든 SF 재난영화이다. 엄청난 스케일의 지진, 화산 폭발, 해일 등 각종 자연재해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묘사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2012년 12월 21일 태양계 행성들이 일렬로 정렬하면서 지구에 대격동이 일어나 멸망한다는 고대 마야인들의 예언을 바탕으로 만든 SF재난 영화이다. 엄청난 스케일의 지진, 화산폭발, 해일 등 각종 자연재해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묘사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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