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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세계마스터스 실외육상대회 유치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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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활동에 대한 정부 지원 확정…유치 성공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19 말레이시아 쿠칭 아시아마스터스육상대회. 대구시 제공
2019 말레이시아 쿠칭 아시아마스터스육상대회. 대구시 제공

'2024세계마스터스실외육상경기대회' 대구 유치가 탄력을 받고 있다.

대구시는 29일 이번 대회 유치에 대한 정부 지원 심사(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2018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 국제행사 심사 신청을 시작으로 지난 2년 6개월여 동안 정부 유치 지원을 추진해 왔다.

이번 심사 통과에 따라 대구시는 대회 유치 시 국비 지원과 더불어 대회조직위 구성, 대회시설 개·보수를 위한 특별교부세 등을 요구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했다.

이번 심사에서 대구시는 세계육상경기대회 개최지로서의 적합성과 국제적 인지도를 높게 평가받았다. 또 경기장 신축이 없이 기존 시설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있는 경제적인 대회라는 점을 인정받았다.

대구시는 방문 선수들과 동반인들의 지역관광 및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경북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7대구세계마스터스실내육상경기대회'의 경우 ▷생산유발 449억원 ▷부가가치유발 177억원 ▷고용유발 484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실외육상대회는 실내육상대회보다 규모가 1.5배 정도 크다는 점에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마스터스육상대회에는 35세 이상의 마스터스 선수가 참여한다. 실내·외 대회가 격년으로 실시되며, 실외대회는 1975년 토론토를 시작으로 23회 대회까지 열렸다. '2024세계마스터스실외육상경기대회' 개최 도시는 내년 7월 핀란드 탐페레대회 세계마스터스육상연맹 총회에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 2018년부터 스페인 말라가대회, 폴란드 토룬대회, 말레이시아 쿠칭대회 등에 선수단과 홍보단을 파견해 대회 유치에 힘을 쏟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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