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26일만에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경산시의 친척집에 머물다 지난 31일 경산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지역에서는 해외유입 사례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나, 지역사회 감염은 지난달 5일 이후 26일 만이다.
이 여성은 지난달 29일부터 경산시 친척집에 머물고 있었으며, 성남시에서 경산시로 이동할 때 승용차로 부모와 딸이 함께 동승했었다. 이 여성의 어머니는 경기도 지역 확진자의 근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성남으로 귀가한 뒤 그곳에서 확진 통보를 받았다.
경산시와 보건당국은 이 여성과 접촉한 8명을 자가 격리시키고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확진자는 1천360명(경산시 640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와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천293명(95.4%), 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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