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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풍 맞은 박범계 "윤희숙, 임대인 보호 외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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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이상한 억양' 논란 후폭풍 일자 문구 삭제… "사투리 빗댄 것 아냐" 해명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계획을 비판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최재형 감사원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에도 임대차 3법에 반대하는 본회의 5분 연설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을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임대인에게 적절한 보상을 제공해야 한다'는 윤 의원 언급을 겨냥해 "결국 하고 싶은 얘기는 임대인 얘기였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주택 임대료를) 올리고 싶은 만큼 못 올리는 차액을 국고로 보상해주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나"라며 "윤 의원은 자신이 임차인임을, 그 설움을 연설 처음에 강조했지만 임대인 보호를 외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자신도 다주택자라는 통합당의 비판에 대해서는 "저는 2주택에 1상가 소유자가 맞다"면서 "처분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아내가 상속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박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 글 가운데 '지역 폄하' 논란을 불러온 "그쪽 당은 이상한 억양을 쓴다"는 문구를 삭제했다.

그는 "특정 지역의 사투리를 빗댄 표현이 아니다"라며 "정부 여당을 공격할 때 쓰는 격앙된 톤을 지적한 것인데 메시지와 관련이 없고 적절치 않은 듯해 지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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