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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30대 확진자와 접촉"…김천 시아버지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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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140일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성남→김천→경산시 방문…친정 어머니·4개월 딸·경산 이모 등 연쇄 확진

경기 성남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 입국자들이 진단 검사 시 이용할 수 있는 방역택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남시 방역택시. 연합뉴스
경기 성남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 입국자들이 진단 검사 시 이용할 수 있는 방역택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남시 방역택시. 연합뉴스

경북 김천시에 거주하는 A(68) 씨가 4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3월 18일 확진자가 발생한 지 4개월여(140일) 만에 발생한 25번째 확진 사례다.

A 씨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온 친인척과 김천시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 씨의 친인척은 같은 달 3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성남시 188번 확진)을 받았고, 이를 통보 받은 A 씨도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 중 발열 등 증세를 보인 A 씨는 3일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고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김천시보건소는 29일 A 씨가 방문한 식당의 CCTV를 확인한 결과, 다른 손님들과의 밀접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하고 식당 종업원 1명을 자가격리 시킨 상태다.

보건소 관계자는 "A 씨가 성남시에서 온 친인척을 만나 식사를 한 시간대가 오후 2시쯤이라 식당에 다른 손님이 없었다"며 "친인척 확진 후 A 씨는 3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기에 추가 접촉자는 없다"고 했다.

한편, A 씨의 며느리 B 씨는 차량을 이용해 지난달 29일 시댁인 김천시를 거쳐 경산시를 방문했고 함께 이동한 어머니(62, 성남시), 4개월 된 딸, 이모 C 씨(55·경산시)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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