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서 온 며느리와 밀접 접촉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시아버지 A(68·김천시) 씨에 이어 시어머니 B(62) 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6명째다.
6일 보건당국은 4일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의 부인 B 씨에 대해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진행한 결과 5일 밤 9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A 씨의 며느리 C(37) 씨는 자기 차량을 이용해 김천을 거쳐 경산을 방문했다가 같은 달 3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C(37) 씨의 확진판정 후 보건당국은 밀접접촉한 A 씨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판정이 나오자 자가격리했다. 이후 A 씨가 발열 등 증상을 보였고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김천시보건소는 A 씨 확진 판정 후 함께 생활하던 B 씨에 대해서도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5일 밤 9시쯤 확진 판정이 나오자 안동의료원에 입원시켰다.
성남시 188번 확진자 C 씨로 인한 감염사례는 C 씨 어머니와 딸, 이모, 시아버지에 이어 시어머니까지 모두 5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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