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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이 코로나에 좋다"…가짜뉴스에 최소 80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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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알코올을 마시면 코로나바이러스가 죽는다는 등 잘못된 정보를 따라 하다 전 세계적으로 최소 800명이 목숨을 잃고 5천800여명이 병원 신세를 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영국 BBC방송 등이 관련 논문을 통해 밝혔다.

오정보의 89%는 '코로나19를 치료하려면 알코올이나 표백제를 마셔라'든가 '염산을 뿌리면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목구멍을 촉촉이 유지하고 매운 음식을 피하라'는 등 엉터리 내용이었다. 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소와 낙타의 대소변을 먹으라는 낭설도 있었다.

오정보는 공중보건뿐 아니라 목숨도 위협했다. 특히 대표적으로 '고농도 알코올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지켜주고 코로나바이러스를 죽인다'는 낭설 탓에 세계적으로 피해자가 크게 늘었다. 60명은 알코올 등을 잘 못 마셔 실명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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