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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차 긴급생계자금 지급시기 발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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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긴급 브리핑으로 인해 차후 발표…이날 신규확진 6명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지급이 시작된 달서구 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이 정액형 선불카드가 든 봉투를 수령하는 모습. 매일신문 DB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지급이 시작된 달서구 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이 정액형 선불카드가 든 봉투를 수령하는 모습. 매일신문 DB

대구시의 코로나19 2차 긴급생계자금 지급시기 발표가 연기됐다.

앞서 대구시는 18일 2차 긴급생계자금 격인 '대구희망지원금'의 지급 시기, 방법, 절차 등을 공개키로 했다.

하지만 이날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진행하면서 공개 시기를 미뤘다. 이날 대구에서는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수도권에 방문하는 등으로 인한 신규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대구시는 2차 대유행 가능성 위기를 점치며 대구희망지원금 발표 대신 긴급 브리핑을 진행했다.

대구시는 향후 대구희망지원금에 대한 구체적인 확정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대구시는 올해 추석 전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대구희망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금 관련 업무를 위해 구성된 코로나19 서민생계지원위원회의 지난 7월 시민 1천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추석 전 지급을 원하는 응답이 주를 이룬 바 있다. 추석 전 지급(57.6%)과 더 빠른 시기 지급(26.7%) 답변을 합하면 84.3%에 달했다.

대구시는 이번에 총 2천430억원을 시민들에게 지급한다. 시비 1천918억원에 국비 512억원을 더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7월 말 대구시의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쳤다.

앞서 4월 영세 자영업자와 일용직 근로자 등 43만7천여 가구에 지급된 1차 긴급생계자금 규모는 2천768억4천만원이었다.

대구희망지원금은 이보다는 300억원정도 줄어든 규모이고, 가구 기준이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게 차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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