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북지역 올해 온열질환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52세 여성 A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쯤 예천군 밭에서 작업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의식과 호흡, 맥박이 불규칙한 상태로 응급중환자실에 입원했으나 17일 오후 4시쯤 숨졌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의식 저하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 방치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경북도는 A씨 사망 원인을 열사병으로 추정했다.
지난 6월 4일 도내 온열질환자 첫 발생 이후 현재까지 74명이 신고됐다. 전국에서는 693명이 신고됐고 A씨를 포함해 2명이 사망했다. 김영길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농사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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