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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 "정원 확대 철회 않으면 국시 거부, 동맹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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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대구·경북 의료인 및 지역 의대생들이 검은 우산을 쓴 채 공공의료 의사 증원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지난 14일 오후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대구·경북 의료인 및 지역 의대생들이 검은 우산을 쓴 채 공공의료 의사 증원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 시도 국면에서 전국 의대생들이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하고 동맹 휴학에 나서기로 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9월 1일로 예정된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응시 거부 및 집단 휴학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대협에 따르면 대학별로 국가고시 응시 거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시자 91.7%가 답했으며 응답자 중 찬성률이 88.9%로 집계됐다.

조승현 의대협 회장은 "(국시 거부와 동맹 휴학은) 학생들도 피해를 보고 의료에도 차질을 주는 집단행동이라걸 알지만, 그런 피해를 감수하겠다는 학생들의 의지를 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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