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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인수일 교수 연구팀 이산화티타늄-산화구리 광촉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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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일 교수
인수일 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국양)은 에너지공학전공 인수일 교수 연구팀이 이산화탄소를 메탄으로 전환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게 환원된 이산화티타늄-산화구리(Reduced titania–Cu2O) 광촉매를 개발했다.

지난 5월 하와이 마우나로아 관측소에서 측정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471.1ppm으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는 이상기후를 일으키는 지구온난화의 가장 큰 원인이며, 주로 화석 연료의 사용을 통해 대기 중으로 배출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산화탄소를 에너지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연구가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중 인공광합성을 통해 에너지로 전환하는 광촉매 연구가 가장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가장 일반적으로 연구되고 사용되는 이산화티타늄 광촉매는 큰 에너지 영역인 자외선만을 흡수하는 촉매 활성을 보이는 등 제약 조건이 많다.

이에 인수일 교수 연구팀은 자외선뿐만 아니라 가시광 흡수가 우수한 환원된 이산화티타늄 주촉매와 산화구리 조촉매를 사용해 고안정성의 광촉매를 개발했다.

인수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지구상에 풍부한 구리 금속을 이용한 조촉매를 사용해 낮은 가격에 높은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후속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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