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가 방심한 틈을 타고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바로잡자는 의미에서 방역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21일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직원과 봉사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8시 도내 23개 시·군 곳곳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캠페인에 나선 이들은 마스크를 끼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제작한 현수막을 들고 나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예방 수칙 준수를 호소했다.
류시문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은 우리 사회에 경제적, 사회적인 어려움과 불편을 유발하고 재난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힘든 환경을 유발한다"며 "경북도민 모두가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월부터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및 구호 활동과 관련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구호봉사팀(054-830-07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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