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카카오게임즈 청약 '1524 대 1'…60조 몰려 ‘사상 최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SK바이오팜 청약 증거금 2배 수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서 투자자들이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신청 및 상담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서 투자자들이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신청 및 상담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카카오게임즈의 일반 공모 청약에 60조 가까운 뭉칫돈이 몰렸다. 청약 경쟁률도 최고 1천500대 1을 넘어서면서 카카오게임즈는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SK바이오팜을 뛰어 넘는 흥행을 거뒀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에 마감된 카카오게임즈의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은 1천524.85대 1을 기록했다. 청약금액은 58조5천543억원이다.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던 SK바이오팜도 가볍게 뛰어넘었다. 앞서 SK바이오팜은 지난 6월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323.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30조9천889억원이었다.

앞서 청약 첫날인 1일 삼성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가 접속 장애를 일으킨 후 청약 마지막 날인 2일에도 개인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MTS가 먹통이 되기도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