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총장 정현태)는 이번 수시에서 1천689명을 선발한다. 전체 전형 간 복수지원(최대 6회)이 가능하고, 출신 고등학교의 계열과 관계없이 모든 모집단위에 교차지원이 허용된다. 교차지원에 따른 감점도 없다.
수시모집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의 경우 학생부 100%로 438명을 선발하며 간호학과와 응급구조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교과성적은 학년별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중 상위 3개 교과를 반영한다(총 9과목 반영).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은 '학생부 70%+면접 30%'로 510명을, 학생부교과(지역인재면접전형)은 '학생부 60%+면접 40%'로 101명을 선발한다. 면접고사의 경우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학과별 면접고사 예시문항을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학생부종합(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종합평가 70%+면접 30%'로 153명을 선발하며, 학생부종합(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학생부종합평가 30%+면접 70%'로 87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학생부종합평가는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영역을 활용하여 종합평가하되, 자기소개서는 제출할 필요가 없다.
경일대는 2018년 교육부가 실시한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인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상위 64%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에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2021년까지 연간 37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 교육부가 경제 5단체와 함께 시행하고 있는 '2016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대구·경북·강원권에서 유일하게 3개 분야(기계·자동차·건축)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8년 대학정보공시 발표에 따르면 경일대는 취업률 65.5%, 유지취업률 90.5%를 달성했으며, 2013년부터 4년 연속 취업률 65%와 유지취업률 90%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또 국내 대학 중에서는 처음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소형버스를 이용한 자율주행 임시면허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경일대는 올해 말까지 셔틀버스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해 실제 학생들이 탑승한 상태로 대학 캠퍼스와 하양읍 입구까지 실도로 운행 시험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학생 통학용 셔틀버스로 정식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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