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신속한 대처로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하나은행 만촌역지점 심지영 씨(차장)에게 3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심 씨는 지난달 27일 지점을 찾은 80대 고객이 예금 10억원 중 1억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는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인출한 1억원을 재입금한 뒤 112에 신고했다.
김대현 수성경찰서장은 "심 씨의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1억원이 아니라 사실상 10억원을 지켜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라도 보이스피싱이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적극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