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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21명…수도권 66명·대구 14명·충남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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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99명·해외유입 22명

경남 함양군에서 택시기사가 확진된 뒤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12일 함양군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함양군에서 택시기사가 확진된 뒤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12일 함양군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동안 121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늘어 누적 2만2천17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국내발생이 99명, 해외유입이 22명이었다. 국내발생 확진자 수가 1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4일(85명) 이후 30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3일부터 11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전날(136명)보다는 규모가 다소 줄면서 1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8월 말 신규확진자 수가 400명대 정점을 찍고 나서 최근 대규모 유행 확산세는 다소 꺾인 모양새다.

다만 노인시설과 요양원 등 '감염 취약지'와 방문판매 등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여전히 우려가 큰 상황이다.

또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줄어든 것은 주말 검사 감소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평일인 10일, 11일 검사 수는 각각 1만9천620건, 1만6천246건이었으나 토요일인 전날에는 7천813건에 그쳤다.

국내발생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30명, 경기 27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60명이었고, 대구 14명, 충남 9명, 울산 4명, 부산 3명, 광주·대전·경북·경남 각 2명, 강원 1명 등이다.

수도권의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전체 확진자 수가 세자릿수를 기록한 8월 14일(72명) 이후 30일 만에 두자릿수이자 13일(41명) 이후 가장 적은 숫자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남구 K보건산업과 관련해 총 10명이 확진됐고 경북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에서도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15명은 경기(5명), 울산(3명), 충남·전북(각 2명), 서울·광주·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358명이 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1%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79명 줄어 3천592명이다. 이중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7명 줄어 총 1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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