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선물세트를 찾는 2030세대의 선택은 스테이크(구이용 소고기)로 나타났다.
24일 현대백화점이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인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전년 대비 정육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구이용 소고기 비중이 전체의 36.4%를 차지해 불고기용(22.7%), 갈비용(25.3%)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20, 30대가 전체 정육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에 그쳤으나 스테이크 매출 비중에선 44.5%로 절반에 육박하며 유독 높게 나타났다.
추석 정육 매출에서 구이용 소고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32.1%, 지난해 33.4%에 이어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백화점은 이런 경향을 반영해 오는 29일까지 구이용 정육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배 늘리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20, 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스테이크의 인기가 크게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집밥' 열풍이 불면서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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