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0 시정연구팀 연구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김령아·오은주 주무관이 발표한 '경산 쏙(SSOC)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령아·오은주 주무관은 지역내 박물관과 도서관 등에서 개별적으로 사용하는 회원카드를 모바일 카드로 통합해 관리하는 제안을 했다.
또 남산면 김지나·박한나 주무관의' LIVE in 경산'이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5개팀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들 자료는 시정업무에 접목할 방침이고,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정례조회 때 한다.
최윤근 기획재정국장은 "행정수요에 대한 공직자의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되는 만큼 시정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개선을 통해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선도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정연구팀은 1999년부터 운영중인데 지난해까지 36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27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올해는 5개팀(10명)이 지난 3월부터 7개월 간 심도있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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