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의 권투선수 조지 포먼이 29세의 마이클 무어를 10회 KO로 누르고 20년 만에 챔피언 벨트를 되찾았다. 흑인 슬럼가에서 거리의 부랑아로 떠돌던 그가 직업학교에서 복싱에 입문, 19세에 멕시코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프로로 전향해 25세에 세계챔피언 조 프레이저를 꺾고 왕좌에 올라 무하마드 알리에게 패할 때까지 40연승의 무패 행진을 했다. 포먼은 그 후, 기독교에 귀의해 목사로 새 인생을 살았고 사업가로도 성공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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