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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북, 태풍으로 해양쓰레기 급증…24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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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처리비용 100% 지원, 울진·포항·영덕·울릉 등 포함

지난 3일 제9호 태풍
지난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에 이어 7일 제10호 태풍 '하이선' 영향으로 경북 영덕군 강구면 강구항 일대가 대형 파도가 밀려들면서 침수 피해가 났다. 8일 강구항 해파랑공원 흙이 움푹 파여 있다. 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발생한 해양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국비 24억원을 울진‧포항‧영덕‧울릉 등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피해복구 계획 심의가 완료된 경북 울진·포항·영덕·울릉, 강원도 삼척·양양 등 11개 지자체에는 처리비용 100%가 지원된다.

모두 4천970t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한 경북에는 24억원을 지원한다.

지역별로는 울진(10억1천만원), 포항(7억8천만원), 영덕(3억9천만원), 울릉(2억2천만원) 등이다.

해수부는 해양쓰레기 피해 복구비 지원과 별도로 환경부 등과 정례 협의체를 구성해 하천으로부터 유입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여름 국내를 강타한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인해 총 3만5천933t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했고, 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체의 83%인 2만9천878t이 수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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