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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전·현직 국회의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檢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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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포항지청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지검 포항지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포항지역 선거구 전·현직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 기소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을 소환해 조사했다.

김 의원은 지난 4.13 총선 당시 국회의원 보좌관 경력을 4년 7개월에서 13년 2개월로 부풀린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시민단체인 시민소리연합은 지난 7월 말 김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포항시 남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직무유기 혐의에 더해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수사 의뢰를 각각 했다.

한편 지난 7일에는 포항 남·울릉 선거구 국회의원을 지낸 박명재 전 의원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출석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확인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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