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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경비에 의경 대신 일반경찰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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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의무경찰 제도 폐지에 따라 경북경찰청 사전 대비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에서 독도경비대가 여객선에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에서 독도경비대가 여객선에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 초부터 의무경찰이 아닌 일반 경찰이 독도 경비를 담당한다.

12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정부의 의무경찰(의경) 제도 폐지 방침에 따라 내년 1~2월쯤 독도경비대 의경을 모두 일반 경찰관으로 대체한다.

독도 경비 인원도 소폭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 독도경비대는 울릉경비대원들이 3교대로 파견되고 있다.

내년 초에는 울릉경비대 자체를 모두 경찰관으로 구성해 교대로 독도 경비에 투입한다.

경북경찰청은 이달 중 울릉경비대 의경 20여 명을 우선 경찰관으로 대체하고 내년 초 경찰 정기 인사 때 나머지를 전원 교체할 계획이다. 경찰기동대 신임 순경들이 순차적으로 1년 동안 근무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경찰은 이를 위해 3층짜리 경비대 숙소 가운데 2·3층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현재 의경은 경비대 숙소에서 내무반 생활을 하는데 경찰관은 1인 1실을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인원이 줄어드는 만큼 육안감시를 대체하는 장비 등 경비·보안 시설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독도 경비에는 1970년대 이후부터 전·의경이 투입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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