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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추미애 얼굴에 철판 깔았나…후안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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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12일 국감서 보좌관에게 지원장교 번호 준 것 "기억 안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에서 진행된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에서 진행된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2일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아들 서 모씨의 군 휴가 특혜의혹에 대해 "기억하지 못한다"고 하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추안무치(추미애+후안무치), 얼굴에 철판을 깔았다"고 비판했다.

앞서 추 장관은 '아들 군휴가 거짓 해명 논란'에 대해 재차 반박했다. 추 장관은 야당 의원이 당시 보좌관에게 지원장교의 휴대폰번호를 준 것을 지적하자 "그런 문자가 있다는 것은 휴대전화가 포렌식이 돼 나와서 아는 것일 뿐"이라며 "그걸 기억하지는 못한다"고 했다.

그는 또 "지시 차원에서 (전화번호를) 전달했다면 '지원장교님'이라고 '님'자를 붙이지 않았을 것이다"며 "지시를 했었다면 보좌관이 '지시 이행했다'고 문자가 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국민 앞에서 버젓이 거짓말을 한 것도 문제지만, 그 이전에 의원 보좌관이 추씨집안의 사노비냐"고 비판했다. 이어 "메르켈 (독일) 수상은 슈퍼마킷 쇼핑도 자기가 수레 끌고 직접 하는데, 의원 아들놈이 무슨 권세로 제 사적인 심부름까지 국가의 녹을 받는 보좌관에게 시키냐"며 "하여튼 이분은 국민의 가슴에 염장을 지르는 재능을 타고 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월 "소설을 쓰시네" 발언을 했다 사과했던 추 장관은 이날 "소설이 소설로 끝난 게 아니라 '장편소설'을 쓰려고 했구나 하는 생각"이라고 말해 또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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