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뷰] 김상훈 "공정·객관적으로 재보선 준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재보궐 경선준비위원장 선정 배경
"서울·부산과 이해관계 없어, 당 안팎 역량있는 후보 발굴"

김상훈 국회의원
김상훈 국회의원

3선의 김상훈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서구)이 우여곡절이 있는 당직을 맡았다. 그는 12일 재보궐 경선준비위원장에 임명됐는데, 애초 당에서는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를 발족하려 했지만, 오후 들어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를 통해 인선이 뒤집힌 결과가 나온 것이다.

국정감사가 한창이던 이날 밤 김 의원은 산회 후 매일신문과 인터뷰에서 "당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이미지를 구축한 인사가 필요했으리라고 생각한다. 내가 선택된 이유를 내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서울과 부산 양 지역의 이해관계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경선 규칙을 관장하는 것이 적절치 않겠느냐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그가 스스로 자신의 인선 배경을 '공정'으로 언급한 만큼 직무 수행을 위한 각오에도 공정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선준비위원회 발족으로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위한 국민의힘의 공식 절차가 시작된 것으로 봐야 한다"며 "서울과 부산의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도록 정책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후보자 선정이 중요하다. 서울, 부산시민 입장에서 필요한 지도자가 공정한 잣대에 의해 선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현역과 비현역을 가리지 않고 검증하는 것은 물론 외부인사도 경선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도 있음을 비췄다.

김 의원은 "더러 대선 전초전으로 평가하는데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선거가 치러지고 제2의 도시 부산에서 시장을 뽑는 선거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당내에서 사람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 밖에서도 우리가 부족한 부분에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 있는 후보라면 영입을 통해서 부족한 지혜를 모으고 선택받을 기회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쥐를 잡는 고양이가 검은색이든 흰색이든 더 좋은 사람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