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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협력사 거래시 발생하던 수입인지 비용을 이달 신규계약 통지건부터 자부담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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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전경. 매일신문DB
포스코건설 전경. 매일신문DB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와 거래시 각각 부담하던 수입인지 비용을 이달 신규계약 통지건부터 100% 자부담하기로 했다.

1천만원 이상 하도급계약서에 첨부하는 수입인지는 통상 당사자인 포스코건설 및 협력사가 절반씩 냈으나 협력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액을 포스코건설이 부담하기로 한 것이다.

연간 수입인지가 첨부되는 계약은 3천300여 건에 달한다. 앞으로 포스코건설이 수입인지 비용을 100% 부담하게 되면 수입인지 첨부작업 일원화로 업무 간소화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건설은 수입인지 비용을 자부담하면서 관련 업무 자동시스템 구축을 위해 포스코ICT와 함께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프로그램 개발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RPA 프로그램을 도입하면 계약 담당자가 구매계약을 확인하고 수입인지 구매, 납부확인서 증빙, 수입인지 관리대장 작성 등의 단순·반복 행정업무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미 건설업계 최초로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하고 저가 제한 낙찰제를 도입했으며 협력사 구매업무를 돕기 위한 모바일 구매시스템도 도입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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