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3시 17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공장 4곳으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361명과 장비 50대를 투입해 진화를 벌였다.
화재 발생 후 3시간 만에 큰 불은 잡혔으나 불이 난 5개 공장 중 목재팰릿 생산업체, 비닐 생산업체, 화확물질 처리업체 등이 속해 있는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오전 11시 현재까지 막바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진화정리 후 조사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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