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 논란과 관련, 대전지방검찰청이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 경주 소재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대전지검은 이들 기관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파견, 문서와 컴퓨터 파일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감사원은 지난 10월 20일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 논란의 핵심 쟁점 중 하나인 '경제성'을 지나치게 낮게 평가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 산업부 일부 공무원이 이 경제성 평가 관련 자료를 삭제했다는 내용이 감사 결과에 포함됐고, 이에 국민의힘이 산업부 등을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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