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9일 부계면 일대에 '창평지 친환경 생태공원'을 준공했다. 창평지 생태공원은 5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1.8km 생태탐방로를 갖췄다.
탐방로는 자연친화적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저수지의 수목을 보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탐방로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은 반딧불을 연상시키는 레이저 조명과 창평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야간에도 볼 수 있는 수목 조명으로 구성, 은은하고 고요한 풍경을 연출한다.
군위군 관계자는 "앞으로 창평지 생태공원을 군위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가꿔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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